movie & TV & 연예인 / / 2023. 7. 5. 21:37

1000만 돌파 "범죄도시3" IPTV VOD 서비스 시작

지난 주말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가 IPTV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IPTV 3사가 아이픽(iPICK)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 영화를 주문형 비디오(VOD)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이픽은 IPTV 3사가 함께 콘텐츠를 수급하고 투자하는 사업 브랜드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것이다. IPTV 3사는 '범죄도시3' VOD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여 야구 홈구장 마케팅, 시청 인증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3'이 7월 1일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

 

 

5000만 배우 마동석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3'이 1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8시에 '범죄도시 3'의 누적 관객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며, 역대 1000만 관객 영화로는 30번째이다. '범죄도시 3'은 전작인 '범죄도시 2'에 이어 연속적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한국 시리즈 영화 중 '신과 함께'에 이어 두 번째로 연속적인 1000만 관객 기록이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2개 작품과 '부산행' (2016), '신과함께-죄와 벌' (2017), '신과함께-인과 연' (2018)에 출연하여 총 5편의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한 '5000만 배우'가 되었다.

 

마동석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 1'이 세상에 나왔다"며 "오늘 '범죄도시 3'으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과 관계자들에게 모든 순간을 함께 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더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죄도시 3'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또한 공식 감사문에서 "천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천운이며, 그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라며 "내년에는 '범죄도시 4'로 다시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도시 1·2편 역주행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이 시리즈의 1·2편 IPTV 시청 건수도 급증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6월 IPTV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한 달간 이용 건수는 4만9천여 건이다. 이 영화는 4월에는 같은 차트에서 29위(이용 건수 6천여 건)에 머물렀지만, '범죄도시 3'가 개봉한 5월 12위(1만8천여 건)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총 1천26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코로나19 유행기 유일한 '천만 영화'가 된 흥행작이다. 베트남에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 분)을 쫓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의 작전을 그렸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1편도 6월 IPTV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7위에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달보다 24계단 상승한 것으로, 이용 건수는 2만7천여 건이다.

 

2017년 나온 '범죄도시'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로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688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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