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TV & 연예인 / / 2023. 4. 18. 13:15

악마를 보았다 -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

악마를 보았다

개요

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연쇄살인범 장경철(최민식 분)에게 약혼녀를 잃은 김수현(이병헌 분)이 복수를 계획한다. 김수현은 장경철을 반복적으로 죽이고 살리며 잔혹한 복수를 실행한다. 만만치 않은 적수를 만난 살인마는 반격을 시작하고, 두 사람의 광기가 격돌하는 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장르는 범죄, 스릴러, 공포, 액션, 느와르, 고어이며 꽤 잔인하고 고어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김지운 감독은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하였으며 <여고괴담 1편>,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연출을 맡았다.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을 연출 했던 박훈정이 각본을 썼다.

개봉일은 2010년 8월 12일, 상영 시간은 144분 (2시간 24분)이다.

월드 박스오피스 $12,966,357, 북미 박스오피스 $129,210, 대한민국 총 관객수 1,817,069명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 wavve, 왓챠에서 볼 수 있다. 상영 등급은 18세 이상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등장인물

국가정보원 경호부서 팀장 김수현역에는 이병헌이 연기를 하였으며, 영화의 주인공이다.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한 약혼녀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복수를 한다.

 

장경철역은 최민식이 연기를 하였으며 사이코패스 메인 빌런이다. 주인공 김수현의 약혼녀를 죽이게 되면서 김수현에게 쫓기는 역할이다.

 

장반장은 전국환이 연기했으며 서울강동경찰서 강력반장으로 김수현의 장인 인다.

장반장의 후배 오 과장은천호진, 장반장의 큰딸로 김수현의 약혼녀 장주연은 오산하가 연기를 하였다.

태주는 최무성, 세정은 김인서, 장세연역에는 김윤서가 각각 연기를 하였다.

국정원 기획2차장 역의 김갑수는 특별출연, 국정원 요원역의 이준혁은 우정출연 해주었다.

 

줄거리

국정원 경호요원 팀장 김수현은 업무 중에도 약혼녀 장주연과 연락을 놓치지 않는다. 어느 날, 주연은 차 고장으로 외진 길가에서 견인차를 기다리다가 노란 봉고차를 탄 남자와 마주친다. 남자는 친절하게 고장 난 차를 봐주지만, 주연은 불안함을 느끼고 견인차를 기다리겠다며 남자를 보내려 한다. 그런데 남자의 차도 움직이지 않고 고장이 난다.

 

불안한 주연이 창밖을 내다보던 순간, 갑자기 다른 남자가 등장해 망치로 차 유리를 깨뜨린다. 주연은 달아나려 하지만, 가드레일 때문에 차문이 열리지 않고, 결국 망치로 머리를 여러 번 맞아 기절한다. 그 후, 남자에게 납치되어 가게 된다.

주연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은 나체 상태로 비닐에 싸여 있었고, 많은 피를 흘리며 "아이를 가졌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남자는 냉혹하게 주연을 칼로 살해하고, 시신을 여러 차례 내리쳐 사지까지 토막 내 버린다.

 

다음 날, 한 남자아이가 저수지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 사람의 귀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저수지 일대에 경찰과 구급차 등이 대거 출동하게 되고, 장주연의 머리가 발견되며 그녀의 죽음이 확실시된다. 그 후 주연의 장례가 치러지며, 김수현은 범인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수현은 휴가를 내고 GPS와 음성마이크가 탑재된 캡슐을 후배로부터 건네받는다. 그리고 장 반장과 함께 4명의 용의자를 찾아낸다. 첫 번째 용의자는 자위행위를 하는 폐인이었다. 수현은 그를 발견하고 전선으로 제압한 뒤, 주연이 납치당한 현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정보를 물어본다. 하지만 용의자는 아무 정보도 알지 못한다고 고개만 흔든다. 정보를 얻지 못한 수현은 몽키스패너로 용의자의 성기를 공격한다.

 

오 반장은 병실에서 첫 번째 용의자가 다른 범행을 자수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누군가에 의해 자지를 여러 번 내리 찍힌 상태였지만, 형사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한편 수현은 오토바이를 탄 두 번째 용의자를 추적하여 그를 공격하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다.

 

노란 봉고차를 탄 남자는 여성을 납치해 아지트로 끌고 가 결국 참수한다. 그 후 남자는 침대에서 기타를 치며 태연한 듯이 행동한다. 이 사건들을 수현은 계속해서 조사하며 주연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의 운명은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전개될지 기대된다.

 

수현은 보험사 직원으로 위장하여 3번째 용의자 장경철의 집을 찾아가 사진을 통해 동일인물임을 확인한다. 장경철의 집에서 피 묻은 소지품들과 주연의 반지를 발견하며 범인임을 확신한다. 경철은 겉으로는 평범한 학원 차량 운전사이지만 사실은 연쇄살인마였다. 한편, 경철은 학원차량에 승차한 아이들 중 마지막 아이에게 몹쓸 짓을 계획하며 아지트로 향한다. 학원에서 전화를 걸어 경철을 찾으려 하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제 수현은 경철을 잡아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를 납치한 경철은 수현에게 막혀 납치된 아이는 탈출한다. 이후 경철은 강도들을 살해하고 택시를 훔친다. 다음 날, 경철은 동네 의원에서 거짓말을 하며 손목을 치료받고, 간호조무사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경철은 다시 범죄를 저지르려 하며 간호조무사에게 강요한다.

 

내가 준비한 물건들을 활용해 함정을 설치한다. 경철이 방문을 따라 들어오자 각종 함정에 걸려 도망치기 어렵게 되고, 수현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철에게 맞선다. 두 사람은 치열한 격투를 벌이고, 수현은 결국 경철을 제압한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태주가 뒤에서 수현을 공격한다. 수현은 다시 한번 태주를 물리치려 하지만, 태주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여 수현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이때, 주방에서 도망친 여자가 돌아와 수현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사방을 둘러보다 놓인 무기를 발견하고, 태주와 경철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이러한 공격에 당황한 태주와 경철은 상대를 엄습할 여지가 없어진다.

결국 수현과 여자의 협력 덕분에 태주와 경철은 제압되고,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으로 끌려간다. 수현은 복수를 완수한 듯한 안도감과 슬픔이 교차하는 가슴 먹먹한 감정을 느끼며,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되새기며 친구와 가족을 떠올린다.

 

한편, 도움을 준 여자는 경험한 공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결심한다. 그녀는 이전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되기로 약속하며 자신의 삶을 바꾸려 노력한다.

이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악과 선이 뒤섞인 복잡한 세계 속에서도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될 것이다.

 

수현은 태주와 경철을 무력화하고 복수를 계획한다. 하지만 경철은 수현의 의도를 파악하고 캡슐을 발견한 뒤, 약국에서 약을 훔쳐 은폐하려 한다. 수현은 추격을 포기하고 태주를 찾아가 경철의 행방을 묻는다. 태주는 경철이 주연의 가족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 알려주며, 고인드립을 친다. 분노한 수현은 태주의 입을 찢어버린다.

 

탈취한 택시를 타고 장 반장의 집에 도착한 경철은 그를 찔러 무너뜨린 후 세연을 납치한다. 수현은 늦게 도착해 경찰들이 몰려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오 반장에게 따귀를 맞는다. 경철은 전화를 걸어 세연을 죽인 후 자수한다. 수현은 경철을 잡아 아지트로 데려가 고통을 주며 복수한다. 결국 경철은 목숨을 구걸하지만 수현은 비정하게 대응하며 복수를 계속한다.

 

평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81%, 관객점수 87%이다. IMDb는 7.8/10점, 왓챠피디아 3.8/5.0, 네이버 기자·평론가 6.80/10, 네이버 네티즌 8.02/10, 무비파일럿 7.6/10의 점수를 받았다.

 

평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이병헌과 최민식이 출연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기까지 두 번의 심사를 거쳤으며, 그 원인은 잔혹한 장면들 때문이었다. 영화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으로, 일부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하며 다른 일부는 최악의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해외 관객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지만, 잔혹한 장면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제작비 70억원이 들어 손익분기점을 채우려면 250만 관객이 필요했지만, 최종 관객 수는 184만 8,418명으로 손익분기점을 채우지 못했다.

 

 

 

수상내역

2010년 1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6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 편집상, 31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47회 대종상 조명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2011년 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29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금까마귀상, 5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최우수 편집상, 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익스프레스 작품상, 18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평가상, 학생심사위원상,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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