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TV & 연예인 / / 2023. 4. 30. 20:36

닥터 차정숙 - 내 인생 종합검진, 지금 시작합니다.

개요

2023년 4월 15일부터 방영된 JTBC 토일 드라마로, 20년 차 가정주부 차정숙이 1년 차 레지던트로 전환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신성한, 이혼>의 후속작으로 제작되었다.

<닥터 차정숙>은 전업주부로 지낸 20년 후 의사 가운을 다시 입은 가정의학과 1년차 레지던트 차정숙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의학 드라마의 형식을 빌려 '아줌마 성장' 드라마로 전개되며, 가정의학과의 생활 친화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차정숙은 외과에 파견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그린 이야기지만, 의학 케이스보다는 경력 단절 여성 차정숙의 성장 과정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시청률

첫 방송인 1회에서 전국 4.937%, 수도권 5.464%로 시작하였고, 이후 점차 상승하여 4회에서 전국 11.205%, 수도권 11.715%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5회에서는 전국 10.856%, 수도권 12.007%의 시청률을 보였다.

초반부터 강력한 경쟁작인 낭만닥터 김사부3와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1회 시청률은 4.9%로 다소 아슬한 시작이었지만, 2화에서 7%대로 상승하였고, 4회 만에 전국 및 수도권 시청률이 모두 11%를 달성하여 좋은 추이를 보였다.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 3와 경쟁을 이어간 5회에서도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다.

 

출연

차정숙역을 맡은 엄정화는 한국의 마돈나, 한국 가요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엄정화는 음반과 연기 두 영역에서 성공을 거둔 연예인이다. 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많은 히트곡을 낸 그녀는 많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독보적인 롤모델로 꼽힌다. 엄정화는 원주 북원여고를 졸업한 후, 1989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배병수의 눈에 띄어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하였고, 1993년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의 OST 〈눈동자〉로 가수로 데뷔했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연쇄 살인범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그녀는 50대에 접어들어도 주연 역할을 잃지 않으며, 여러 상을 수상한 것으로도 그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가수 활동을 일시 중단한 후에도 배우로서 흥행력을 유지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닥터 차정숙'에서 호평을 받으며, 계속해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다. 그러나 그녀는 사극이나 시대극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

 

서인호역을 맡은 김병철은 단역과 조연으로 시작하여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박병수 중령 역을 맡아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와 'SKY 캐슬'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인지도와 인기를 높였다. 이후에는 '닥터 프리즈너'와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주연 역할을 맡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 배우로 발돋움하였다.

작품 선구안이 매우 좋은 배우이다. 매우 좋은 연기력으로, 여러 흥행작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터널',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SKY 캐슬', '닥터 프리즈너', 그리고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작품에서 주목받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와 'SKY 캐슬'은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갱신했다. 작품 선구안은 흥행하는 작품에 출연한 것은 운이 좋아 좋은 작품을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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