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 원래 세상은 더럽고, 인생은 서럽다.
1992년 부산에서 벌어지는 이 범죄드라마에서 국회의원 후보 해웅, 정치판의 실세 순태, 그리고 행동파 조폭 필도는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입니다.
개요
장르는 범죄,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정치, 시대극, 피카레스크이며, 감독은 이원태, 각본은 이수진이 썼다.
개봉일 2023년 3월 1일이며, 관객은 747,670명이 들었다.
등장인물
전해웅 (조진웅)은 1992년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 지역구에 도전하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이다.
권순태 (이성민)은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는 부산 정치판의 숨은 정치 실세이다.
김필도 (김무역)는 전해웅을 도와 선거자금을 융통하는 지역 조폭이다.
정한모 (원현준), 문장호 (김민재), 박상만 (김윤성), 송단아 (박세진), 안상미 (손여은)이 각각 연기를 하였다.
평가
영화의 내용은 치밀한 정치 스릴러가 아니라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구조로, 허무함과 스토리의 빈약함이 눈에 띈다. 특별시민과 비교할 때 인물 심리 묘사나 정치 공방이 부족하다. 초반 부산 선거판 묘사는 괜찮으나 중반부터 전개가 반복되어 지루해진다. 주인공 조진웅의 급격한 성격 변화와 역효과적인 전개로 몰입이 어려워지고 피로감이 느껴진다. 엔딩은 찝찝한 느낌을 남기며 영화의 목적이 불분명하다.
네티즌 평점 7.1점
P** sh2023. 3. 13.
점수 6/10
이제 80~90년대 깡패+정치 영화 거기다 지역 사투리 영화는 이제 좀 그만 나왔으면 싶다. 맨날 지들끼리 싸우고 편 먹었다 배신하고 죽이고 ,, 뭐 새로운 게 하나도 없음.. 이 영화도 한 일주일 사람들이 좀 보다가 막 내릴 듯.
*찬 2023. 3. 2.
점수 : 10/10
어설프게 외국 영화를 모방하려 하지 않아서 더 인상 깊은 한국식 아날로그 정치 누아르. 기존의 어떤 정치 영화보다 오히려 더 밀도 높고 사실적이다.
**사랑 2023. 2. 28.
점수 : 10/10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확실한 연기!!
조진웅배우의 압권적인 표정연기와 맛깔난 사투리...이성민 배우의 노련함의 미학 김무열배우님의 투지와 열정
이 영화 참 재밌네~^^
즐**** 2023. 3. 2.
점수 : 10/10
적어도 권선징악의 천편일률적인 영화는 아니라서 재미가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전화를 걸던 기자가 어디로 갔는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마지막은 영화 신세계가 생각이 나게 한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착한 사람이 언제나 승리하는 걸 원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 결말이 더 좋다.
신세계 이후에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
공*** 2023. 3. 8.
점수 : 10/10
요새 마블영화보다 넘 재미있게 본 영화 이게 재미없으면 마블영화나 봐야지
푸** 2023. 3. 1.
점수 : 7/10
정치인과 선거판을 너무 부정적으로 그려서 불편하기도 하고, 암울한 정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예상하지 못한 반전에 반전도 있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감 있음.
흥행
영화는 1주차 첫날 기록 18만 명으로 낮은 흥행 시작을 보였으며, 2일차부터 귀멸의 칼날에 밀리며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4일차에 일시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2주차와 3주차 에 신규 영화들에 밀려 순위가 떨어졌다. 개봉 18일차 누적관객 73만명으로 흥행 실패가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손익분기점 절반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하인드
"대외비 - 권력의 탄생"은 제목 변경 후 최종 제목이 확정되었다. 배우 김무열은 김필도 역할을 위해 12kg 증량했다. 이성민의 역할은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역과 비슷한 느낌을 주며, 이성민은 이전 작품에서 조진웅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이 영화는 2021년 제작되어 2023년에 개봉한 창고 영화로, 바이럴 업체인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투자했다. 개봉 전부터 연기력과 관련된 바이럴 논란이 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