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4 - "The Baba Yaga!"
감독은 채드 스타헬스키, 각본은 셰이 해튼 , 마이클 핀치가 맡았다.
등장인물
존 윅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으며, 주인공이다. 윈스턴은 이언 맥셰인이 연기했고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이다.
카론은 랜스 레딕이 연기 하였으며,연기하였으며,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이다. 바워리 킹은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하였으며, 뉴욕 부랑자들의 집단 '바워리 패밀리 '의 수장이다. 헬렌 윅은 브리짓 모나한이 연기 했으며 케인은 견자단이,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은 빌 스카스가드가 연기했다.
줄거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
존 윅은 바워리 킹에 의해 구조되어 비밀 거처에서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바워리 킹이 존에게 새 정장을 건네고 준비되었냐고 묻자, 존은 "그래"라고 대답한다. 중동 사막에서 존은 장로의 부하들을 쫓아 세 명을 모두 죽인다. 존은 결혼반지와 자유를 찾아 장로 앞에 나타난다. 장로는 반지는 사라졌고, 존의 자유는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존은 장로를 쏴 죽여 그 말에 도전한다.
빈센트 그라몽 후작
최고회의는 존 윅이 장로를 살해한 사건으로 혼란에 빠지고, 그라몽 후작에게 사태를 정리할 권한을 부여한다. 후작은 하빈저를 뉴욕 컨티넨탈 호텔로 보내, 호텔에 한 시간을 주어 대피하도록 한다. 윈스턴과 카론은 그라몽 후작을 찾아가 설득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호텔은 폭파된다. 그 후 그라몽 후작은 카론에게 총을 쏘아 죽이고, 윈스턴은 카론의 죽음을 슬퍼한다.
그라몽 후작은 프랑스로 돌아가 케인을 소환한다. 케인은 은퇴했음을 주장하지만, 후작은 딸을 인질로 협박해 존 윅을 제거하도록 강제한다. 케인은 억지로 충성을 맹세하고, 존 윅의 위치를 짐작한다. 이렇게 케인은 존 윅을 찾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오사카 컨티넨탈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에 '미스터 노바디'가 체크인하고, 존 윅의 현상금이 올라간 것을 확인한다. 호텔 지배인 코지와 컨시어지 아키라는 존 윅과의 관계로 걱정한다. 코지는 존 윅을 숨겨주고 있었고, 두 사람은 옥상에서 대화를 나눈다. 그 후, 그라몽 후작이 보낸 치디와 케인 등 부하들이 호텔에 도착해 존 윅을 찾는다.
코지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부하들에게 무기를 맡기라고 요구한다. 측이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케인은 평화롭게 해결하자고 애원한다. 치디는 그라몽 후작의 권한으로 호텔의 성역을 해제하고 물러나라 명령한다. 코지는 존 윅을 지키기 위해 호텔 전등을 꺼버린다. 결국 무장 병력이 도착하며 두 세력 간 전투가 시작된다.
최고 회의 병력이 옥상까지 도착해 존 윅, 코지, 아키라가 전투에 참여한다. 코지는 부상한 아키라를 도망치게 하고, 존 윅은 케인과 싸우다가 미스터 노바디가 개입해 현장을 벗어난다. 미스터 노바디는 존 윅에게 현상금이 2,000만 달러로 올라갔음을 알리며 사라진다.
한편, 코지와 아키라는 케인을 만나 싸우게 되고, 케인은 코지를 죽이게 된다. 죽어가는 코지 옆에서 복수하려던 아키라를 케인이 말리고, 아키라는 혼자 자리를 떠난다. 케인은 그녀에게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마지막 방법
하빈저는 그라몽 후작에게 존 윅에 대한 집착을 우려하며 오사카 컨티넨탈 숙청을 불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라몽 후작은 존 윅의 신념을 파괴하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스터 노바디와 케인이 프랑스로 가서 그라몽 후작과 거래를 시도하며 존 윅을 찾고 죽이는 데 2,500만 달러를 요구한다. 그라몽 후작은 이를 거절하려 하지만, 미스터 노바디는 도발한다. 결국 2,300만 달러로 협상을 합의하려 하지만, 그라몽 후작은 갑자기 미스터 노바디의 손을 찍어버린다.
그라몽 후작은 미스터 노바디에게 칼을 뽑거나 손을 빼는 선택을 내민다. 전자는 반항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길이고, 후자는 그에게 충성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결국 미스터 노바디는 억지로 칼을 빼고 그라몽 후작에게 충성하게 된다.
뉴욕에서 윈스턴과 재회한 존 윅은 그라몽 후작이 최고 회의를 지휘한다는 사실을 듣고, 그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한다. 윈스턴은 '최고 회의 결투'에서 그를 죽이는 것을 제안하지만, 존 윅은 자신은 최고 회의 소속이 아니라고 말한다. 대신 윈스턴은 존 윅에게 베를린의 루스카 로마로 가라고 지시한다.
존 윅과 미스터 노바디는 베를린에 도착하고, 존 윅은 성당에서 신부와 마주치며 곧 공격을 받는다. 존 윅은 목을 매달고 의자에 앉힌 상태로 카티아와 마주치며, 그녀는 존 윅에게 표트르와 대화를 원한다. 카티아는 존 윅이 장로를 죽인 사건 때문에 표트르가 죽었다며 분노를 표한다. 존 윅은 그들이 공동의 적을 가지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카티아는 존 윅을 도우며, 최고 회의의 사주를 받아 표트르를 죽인 킬라 하르칸을 죽이고 그 증거를 가져오라고 한다.
킬라
존 윅은 루스카 로마와 함께 클럽에 도착해 킬라를 찾는다. 이미 도착한 케인과 뒤이어 도착한 미스터 노바디와 함께 포커 게임에서 승부를 결정하기로 한다. 미스터 노바디는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얻고, 킬라는 파이브 오브 어 카인드로 승리한다.
존 윅은 킬라의 도발에 화가 나 목을 긋고, 싸움이 시작된다. 케인과 미스터 노바디는 부하들과 싸우는 동안 존 윅은 킬라를 쫓아 부하들을 처리한다. 결국 킬라를 추락시켜 죽이고 금이빨을 챙겨 돌아온다.
미스터 노바디는 존 윅을 저격하려 하지만, 케인이 막고 "이 일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한다. 미스터 노바디는 케인이 눈을 빼앗긴 상태로 말할 자격이 없다고 따지지만, 케인은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었다며 최고 회의의 잔인함을 암시한다.
최고회의 결투
존 윅은 킬라의 금니를 카티아에게 건네고, 복수에 만족한 카티아는 존 윅과 함께 낙인 의식을 진행한다. 이후 루스카 로마는 존 윅의 결투를 후원하기로 한다.
윈스턴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라몽 후작에게 결투 신청을 전달하며, 존 윅이 이길 시 최고 회의로부터의 자유, 뉴욕 컨티넨탈의 재건 및 경제적 지원, 그리고 자신의 복권을 요구한다. 그라몽 후작은 거절하려 하지만 최고 회의 규칙 때문에 수락하게 되며, 윈스턴은 그라몽 후작이 존 윅을 심판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을 암시한다.
존 윅과 그라몽 후작은 결투를 위해 만나며, 하빈저가 결투 규칙을 설명한다. 내일 일출 시간에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권총을 사용해 사살 승부로 결투를 진행하기로 한다. 그라몽 후작은 오만한 성격으로 존 윅을 도발하지만, 존 윅은 쿨하게 대응한다. 케인은 결투를 거절하려 하지만, 그라몽 후작은 딸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약속한다.
결투 전날, 존 윅과 케인은 성당에서 만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케인은 자신의 딸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고, 존 윅이 내일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존 윅은 "아닐지도 모르지."라고 대답하고 자리를 떠난다.
몰려드는 킬러
존 윅은 바워리 킹을 만나 새 슈트와 권총을 받는다. 하빈저는 그라몽 후작에게 경고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하게 대응한다. 그라몽 후작은 치디에게 존 윅을 막으라 지시하고, 암살자들에게 현상금을 걸어 존 윅을 죽이라고 알린다. 윈스턴과 바워리 킹은 존 윅을 성당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윈스턴은 카론의 묘비에 '친구'라고 새기기로 결정한다. 존 윅은 자신의 묘비엔 '헌신적인 남편'이라 새기고 싶다고 말한다.
존 윅은 암살자들로부터 성당까지 학살하며 도주하고, 그라몽 후작은 미스터 노바디에게 현상금을 올린다. 존 윅은 미스터 노바디와 대치하며 치디와 개를 구하는 선택을 한다. 성당에 거의 다다른 존 윅은 몽마르트르 계단 앞에 암살자들이 막아서고, 치디의 발차기로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한다. 케인이 나타나 존 윅과 함께 다시 계단을 오르며 부하들을 처리한다. 치디는 미스터 노바디와 그의 개에게 결국 패배하고, 케인은 존 윅의 손을 부상 입힌다.
마지막 결투
존 윅과 케인은 성당 앞에 도착하여 윈스턴, 그라몽 후작, 하빈저와 마주한다. 미스터 노바디는 현상금을 포기하고 결투를 지켜보기로 한다. 하빈저의 말과 함께 술을 마시고 공정한 결투를 위해 방탄 재킷과 조끼를 벗고, 두 사람은 각자 한 발씩 장전된 권총을 들고 결투를 시작한다. 첫 번째 사격 명령에 두 사람은 동시에 발사하고, 총알은 각자의 팔을 스친다. 다시 십 보 전진 후, 하빈저의 사격 명령에 다시 총을 쏘고 두 번째 총알은 존 윅의 어깨와 케인의 옆구리에 맞는다.
두 사람은 세 번째 총알을 장전하며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라는 말을 읊는다. 이어지는 사격에서 총을 발사하고 존 윅은 쓰러진다. 승리를 확신한 그라몽 후작은 케인의 지위를 되찾고 존 윅에게 마지막 발을 쏘려 한다. 그러나 윈스턴이 그라몽 후작에게 경고하며 존이 아직 세 번째 발을 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라몽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경악하지만, 존이 "이게 결과다"라며 그라몽 후작의 머리를 쏴버린다. 이 결투를 통해 존 윅의 승리가 결정되며, 이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한 결과와 인과응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결투에서 승리한 존 윅은 하빈저로부터 그 자신과 케인, 그리고 그의 딸의 최고 회의로부터의 해방과 뉴욕 컨티넨탈의 재건, 윈스턴의 복권이 발표된다. 케인은 쓰러져 있는 존 윅에게 접근하여 눈물을 흘리며 "형제여"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멀리서 지켜보던 미스터 노바디는 뭔가를 깨닫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존 윅은 힘겹게 일어나 윈스턴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 뒤, 성당 앞 계단에서 아내 헬렌을 회상하며 힘없이 쓰러진다.
뉴욕으로 돌아온 윈스턴과 바워리 킹은 존 윅의 무덤 옆에 있는 헬렌 윅의 무덤을 바라보며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고 중얼거린다. 바워리 킹은 존 윅이 어디에 있을지, 천국인지 지옥인지 묻고, 윈스턴은 확신할 수 없다는 대답을 한다. 바워리 킹이 먼저 자리를 떠난 후, 윈스턴은 존 윅의 무덤에 손을 얹고 "잘 가게, 내 아들아"라고 읊조린 뒤 역시 자리를 떠난다. 이렇게 존 윅의 이야기는 끝을 맞이하게 된다.
평가
영화 '존 윅 4: 파라벨룸 '은 긴 러닝타임 내내 액션 신으로 가득한 영화로 , 전작에서 비판받았던 부분들이 개선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지막 파리에서의 액션신은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시퀀스로 평가받을 정도로 명장면의 연속이다
. 액션을 촬영하는 방식에서는 정석적인 앵글을 사용하여 복잡한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 슬로모션을 사용하여 타격감을 증가시키는 등 전작과 차별화를 주었다.
또한 , 인물들의 액션 스타일 역시 매우 화려하고 주짓수 기술들이 많이 사용되어 볼거리가 많다. 스토리 역시 이전 작품에 대한 오마주가 있으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뻗어나가는데 , 이전 작품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전작에서 비판받았던 설정 추가나 템포의 문제는 크게 개선되었으며 , 총소리를 잘 살려 돌비관에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랜스 레딕의 사망으로 인해 제작진은 그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2023년 3월 17일에 일어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