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파라벨룸 - Guns. Lots of guns.
"존 윅"은 대표적인 액션 영화 시리즈로,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시리즈는 성공적인 전편과 2편 이후, 3편의 제작이 확정되었고, 이후로는 4편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또한,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시리즈도 기획 중이다.
감독은 채드 스타헬스키가 맡았으며 각본은 데릭 콜스타드, 셰이 해튼, 크리스 콜린스, 마크 에이브럼스가 맡았다.
존 윅 3의 "파라벨룸"은 영화의 중간에 등장하는 장소이다. 이 장소는 지하실에 위치한 고급 호텔의 럭셔리한 클럽으로, 최상의 오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베팅을 할 수 있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아티스트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장소는 존 윅 시리즈에서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감독은 3편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4편이 제작되었고 TV드라마 시리즈도 기획 중이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이번 작품에서 예루살렘과 도쿄 촬영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스토리
비가 내리는 저녁, 강아지와 함께 거리를 달리는 존 윅은 현상금이 걸린 자신이 탈출할 수 있을지를 묻는 콘티넨탈 호텔 컨시어지에게, 뉴욕의 모든 킬러가 그를 쫓고 있으니 확률은 반반이라고 답한다.
존은 급히 뉴욕 공립도서관으로 향하며, 도착한 존은 러시아 민담집을 찾아 금고를 발견한다. 금고 안에는 금화, 묵주와 연결된 십자가, 표식, 그리고 아내와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존은 물건들을 챙기려 하다가 어니스트라는 암살자와 격투를 벌이며 어깨에 부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은 어니스트를 처치한다.
시간도 없고 부상도 당한 존은 아시아계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지만, 파문이 공지되자 의사는 치료를 중단하고 존에게 권총을 건네 약의 위치를 찾도록 한다. 존은 의사에게 두 발의 총상을 입히고 병원을 떠난다.
그러나, 존이 병원에서 나온 뒤 곧바로 암살자들에게 쫓기게 된다. 병원에서 달아난 존은 창고에서 구식 총기를 발견하고 리볼버를 개조한 뒤 암살자들을 피해 도망친다. 그 후, 상점에서 칼들을 발견한 존은 암살자들과 칼싸움을 벌이며 여러 명의 암살자들을 처치한다.
상점을 빠져나온 존은 정장을 차려입은 암살자들의 추격을 받으며, 뉴욕 기마 경찰대의 마구간으로 도망가 말을 이용해 자신을 추격해 오던 암살자들을 처치한다. 오토바이를 탄 암살자들이 존을 추격하지만, 존은 말에 탑승한 상태로 암살자들을 처치하며 도주를 이어간다. 이렇게 존 윅은 끊임없이 암살자들을 물리치며 목숨을 건 도주를 계속해 나간다.
존 윅의 현상금이 1500만 달러로 오른 가운데, 그는 벨라루스 조직이 운영하는 극장에 도착한다. 발레리나 양성을 위장하여 암살자들을 양성하는 이 조직의 디렉터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지만, 디렉터는 거절한다. 그러나 존이 그녀에게 티켓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하자 결국 디렉터가 도움을 준다. 존은 카사블랑카로 도망친 후, 모로코 지부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소피아를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소피아 역시 처음에 거절하지만, 존의 부탁에 마지못해 도움을 주기로 한다…
평가 및 비평
로튼토마토 신선도 89%, 관객 86%, 네이버 영화 기자와 평론가는 6.98, 관람객 점수 8.63을 받았다. 다음 영화는 6.8점을 받았다.
존 윅 3편에서는 세계관의 확장과 새로운 설정이 도입되었으나, 이전 작품의 신비로운 매력을 잃어 가는 것으로 여겨져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 2편에서의 신비로운 세계관과 달리 3편에서 새로 등장한 세계관은 동양 및 중동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띠지만, 세련된 느낌이 약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사의 엉성함과 존 윅 캐릭터의 변화도 큰 논란이 되었다. 존 윅이 액션영화에서 흥미롭게 보여주던 '택티컬 건 파이팅'에 대한 기대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의 변화가 답답하고 지루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작에서 무거운 분위기를 가진 존 윅 시리즈에서 유머적인 요소가 더해진 것은 일부 관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기존 분위기를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부적절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관객들에게는 엔딩이 매끄럽지 않아 실망스러웠다. 이는 4편 제작이 급히 결정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존 윅 3편은 세계관의 변화와 캐릭터의 변화, 액션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존 시리즈의 팬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객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작들에 비해 아시아 액션 영화에 대한 레퍼런스가 많이 사용되었다. 제로라는 캐릭터와 검을 사용한 전투, 맨몸 격투술 등이 돋보였다. 영화에서는 매트릭스, 어쌔신 크리드 등 다양한 작품들의 오마주가 발견되었다. 이번 작품은 전작들보다 더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R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시리즈의 제작이 계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