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TV & 연예인 / / 2023. 4. 11. 17:18

공각기동대 - 2029년 정말 현실로 이뤄질까

공각기동대 고스트쉘

공각기동대 – 2029년 정말 현실로 이뤄질까?

1995년 개봉.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1990년대 ~ 2000년대 중반 정도 일본에서 명작이라 불릴만한 애니메이션, 만화가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공각기동대도 그 시대에 만들어졌던 명작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만화가 아니라 어른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철학적인 내용의 작품들이 이 시대에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헌터X헌터, 에반게리온,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 밖에 현재까지도 유명하고 아직도 연재 중인 작품들도 있습니다.

공각기동대는 2015년 또 한 번 영화(신 공각기공대)가 개봉하기도 하였습니다.

 

등장인물

쿠사나기 모토코(소령)는  완전 의체화 사이보그, 바토는 레인저 출신이며, 의체화 사이보그, 아라미키는 공안9과의 리더이다. 토구사는 경찰출신으로 의체화 하지 않았다. 이시카와는 공안 9과의 정보원이다.

 

스토리

2029년 세상은 인공지능이 발달해 로봇과 사람이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도 뇌를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전뇌화가 보편화 되었고, 사이버 펑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을 가진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인형사’라는 고스트 해커가 등장하고 사람들의 뇌를 해킹해 기억을 바꾸는 등의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모토코 소령을 중심으로 한 공안9과의 일원들이 수사를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총평

공각기공대는 미래를 엿본 애니메이션 영화 같습니다.전뇌화(뇌를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음.)는 현재 뉴럴링크가 개발 중에 있으므로 미래에 진짜 가능한 상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였습니다.

뉴럴링크가 완성되면 뇌를 조종하거나 해킹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처럼 똑같은 미래가 우리에게도 닥쳐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9년에는 모르겠지만 2039년에는 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각기동대는 인간 본연에 대한 질문을 내 던집니다. 기계가 되고 싶은 인간, 인간이 되고 싶은 기계, 영혼의 존재 등 미래에 진짜 고민하게 될 질문을 1995년도에 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현재야 인공지능이 개발되어가고 있기에 이슈가 되거나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게 많지만 당시 시대에는 인공지능 개발을 하고 있던 시기 이긴 하였으나 성과가 미비해 100년 뒤에나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하다고 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CHAT GPT개발이 되어 인공지능 발전이 진짜 눈앞에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어 언젠가 사람과 인공지능이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우리는 그 인공지능 로봇을 단순한 로봇으로 대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각기동대는 TV시리즈도 있고 영화도 이노센스(공각기동대 2),신공각기동대도 이미 개봉한 상태입니다. 많은 생각과 망상을 같이 하게 해주는 영화 같습니다. 그만큼 몰입도가 좋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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